코로나19 검사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별진료소에서의 PCR검사이고 다른 하나는 자가진단키트다. 둘 모두 검체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의 과정은 동일하다. 다만 비용 및 접근성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개인위생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매일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실천해도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가 주목받고 있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국내 업체도 4곳이며 해외업체 또한 10여 곳 가까이 된다. 그렇다면 내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자가진단 키트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나도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여 스스로 진단해 보았다. 일단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으론 용액통과 노즐캡, 필터캡, 멸균면봉 포장된 일회용 비닐장갑 2매 설명서 및 폐기물 봉투가 들어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면봉 같은 경우 절대로 손으로 만지지 말고 동봉된 도구를 이용해서 꺼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콧속 깊숙이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때 재채기가 나올 수도 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채취한 검체액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위아래로 강하게 섞어준다. 이후 15분 후 결과를 판독하면 된다. 다행히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위음성률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놓여있다. 이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진단키트 덕분에 확진자를 빠르게 선별하여 격리 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것마저 없었다면 지금쯤 감염자가 얼마나 더 늘어났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다. 물론 일각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측면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올바른 사용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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