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름나물과 콩나물무침

비름나물과 콩나물을 사 와서 무침을 만들어보았어요



비름나물은 봄과 여름 사이에 나는 나물입니다. 저는 어릴 때 엄마가 무쳐준 비름나물 무침을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시장에 가면 항상 사 오는 반찬 중 하나였는데요. 이 비름나물이 알고 보니 효능이 아주 좋은 나물이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비름나물에 대해 알아보고 맛있게 무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비름나물이란 어떤 나물인가요?

비름나물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물이예요. 특히나 밭 근처 같은 곳에서는 많이 자라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마치현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맛은 시금치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제 입맛엔 조금 달랐어요. 약간 씁쓸한 맛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건강에는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비름나물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비름나물은 비타민 A, C 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고 칼슘 성분이 많아 뼈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여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예방에도 탁월하답니다.

비름나물 어떻게 요리하나요?

비름나물은 살짝 데쳐서 된장양념에 조물조물 무치면 되는데요. 양념으로는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 등이 들어갑니다. 취향에 따라 매실액기스 나 식초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이렇게 만든 비름나물무침은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비빔밥 재료로도 훌륭하니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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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무침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비빔밥에 넣어먹으면 최고죠!

콩나물 삶을 때 뚜껑을 닫아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콩나물을 삶을 때 중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을 닫고 삶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 삶은 물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따로 보관했다가 요리 마지막 단계에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맛있는 콩나물 무침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