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전 나의 힐링시간이 되었다.
비록 거리는 좀 멀지만
그래도 차 끌고 40분, 지하철 타면 넉넉잡고 50분~
몇 번 포스팅에 글을 썼듯 CST 두 개천골요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비싸지만 오랜 고통에서 힘들었던
나를 위한 선물이므로 감사히 받으러 다니고 있다.
3회 차이고,, 8회권인데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꾸준히 하고 싶다.
1~2회 때는 정말 목과 머리에서 뼈소리가 끊임없이 났다. 계속 꺾이고 뼈가 갈릴 것 같고 호흡도 힘들었다.
그런데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가만 생각하고 따르니 몸이 제어되었다.
"에너지는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요. "..
오늘은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았다.
편안한 시간이었다.
어제 행사를 치르고 뒷정리를 다하고..
새벽 3시까지 필기정리를 했고.
잠은 4시 넘어 잔듯하다.
또 한 가지 이슈는.. 처음으로 아들을 친정집에 맡기고
처음으로 떨어져 잔 이틀.
감기 때문에 밤에 열이 나서.. 유치원에 보낼 수
없는데 바쁜 일이 생겨서 수요일 오후에 같이 열차 타고
내려가서 친정집에서 저녁 먹고 나는 올라오고
아들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즐거운 시간~
처음으로 떨어져서 자니 밤에 보고 싶고
그래도 안 울고 잘 있어줘서 대견하고 고마웠다.
오늘 일정 있던 것을 왔다 갔다 마치고
버스를 타고 내려가고 있다.
열차는 두 시간, 버스는 3시간 반.
나 혼자는 괜찮지만 아이는 힘들 이동시간..
귀국 후 인천에서 모두 만나서 시간 보내기는 했지만
우리가 내려가는 건 처음이다.
도착하면 밤이 늦어 내일 올라갔다가.
다음 주에는 남편, 동생도 다 같이 또 내려가야 하는
일이 있다. ㅎ ㅎ
아무튼 그러한데 전 같으면 좀 힘들게. 생각되었을 텐데
요즘은 바쁘게 지내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오전에 새로 과일컵을 더 푸짐하게 만들어서
CST 해주시는 선생님께 드렸는데
좋은 지리산 쑥차 주셔서 정말 맛있게 잘 마셨는데

좋은 쑥이. 양이 많으시다고 이렇게 챙겨주셨다 ^^
쑥 우려서 마셔야겠다. 쑥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참 맛있었다.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좋은 지리산 쑥..
귀한 나눔을 해주셨다 🍀 지혈에 좋다고 하니
코피가 자주 나는 가족 구성원에게 잘 먹여보면 좋겠다 "
아빠는 두 밤, 세 밤 자고 가게 더 있다 오라고 하셨는데
엄마가 힘드시다고 왜 빨리 안 오냐고 머리 아프다고 하셔서 아들 보고 싶은 맘에 바리바리 싸서 얼른 내려가고 있다.
오늘 남편은 퇴근 후. 자유를 만끽하겠다.
서로서로에게 자유를 선물하고 자유를 누리고.
자연을 느끼고 스스로 힐링을 체험하는..
급박한 일상 속 작은 쉼표.,
예정에 없이 급하게 왔다가 가는 거라
내려 오면 연락하라는 지인들에게는 만날
시간도 없이 잠만 자고 낼 아침 올라가야 해서
말할 수도 없겠네 ~
왔다 갔다 하는 인생살이 살다 보면 언젠가는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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